결핵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우 큰 위협이 되는 질환입니다. 결핵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주로 폐를 감염시키지만 다른 장기로도 퍼질 수 있습니다.
### 결핵의 주요 위험성
결핵은 다른 호흡기 질환들과 달리 발병 후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결핵에 더 취약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결핵균이 체내에서 쉽게 번식하고, 결핵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핵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기침,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나 폐렴과 혼동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은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할 때 나오는 결핵균이 공기 중에 퍼져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이러한 환경에서 결핵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결핵의 현황
국내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가 결핵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2022년 기준,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병 중에서 결핵은 여전히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결핵 환자 비율이 전체 결핵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에서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특히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결핵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핵 검진은 간단한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이루어지며, 빠르고 정확하게 결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되면 추가적인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이어집니다. 결핵의 치료는 장기간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 외에도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자주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결핵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입니다.
*** 신분증 꼭 지참하시고, 거주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보세요!!! 출발전에 꼭 전화해보시고요.